손잡이의 곡선처럼

by 이창룡
20251011_154213.jpg “작은 곡선 하나가, 도시의 온도를 바꾼다.”

손잡이의 곡선처럼

좁은 골목길, 낡은 계단

그리고 물결처럼 흐르는 손잡이.


누군가의 손길을 위해 만들어진 그 곡선은, 도시의 숨은 배려다.

우리는 종종 큰 것만 본다.


높은 건물, 넓은 거리, 화려한 간판.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작은 디테일 속에 있다.

그 손잡이는 말한다.


“나는 너의 걸음을 기억한다. 너의 흔들림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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