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휴식
2017/09/10(일) | 런던 7일 차
벙커 침대 밖은 안락하지 않아서...
오늘도 숙소에 있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나가기 싫어서 종일 예능을 보았고, 개인 정비를 했다. 반복적으로 침대르 벗어났다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여행지에 와 있어도 사람은 똑같았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잤다.
휴식은 알차게
미리 사두었던 맥주 한 캔을 따서 마시며, 예능을 봤다. 오늘만은 창밖 풍경이 어떻든 상관없었다. 하루는 카메라도, 휴대전화도 침대 위에 두고 만지지 않았다. 딱 몇장 사진만을 찍었을 뿐이다.
맛없어, 피쉬 앤 칩스
영국은 피쉬 앤 칩스지라는 생각에 해질녘 숙소에 있는 바에서 피쉬 앤 칩스를 주문해서, 맥주랑 같이 먹었다. 기름에 눅눅하게 절여진 생선 튀김은 맛이 없었다. 그리고 감튀는 뻑뻑해서 맥도날드 감튀가 절실히 생각이 났다. 그냥 영국에는 먹을게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하루였다. 물론 돈이 있다면 맛있는 음식은 많겠지만... 내가 지불한 비용의 1/4의 가치만 할 뿐이었다. 그래도 맥주를 음미하며, 음식은 남기지 않았다. 음식을 다 먹은 후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는 편안하게, 끝이 났다.
오늘의 질문
여행 중 쉬는 날이 많아지는 이유는 뭘까?
비용 정리
저녁 피쉬 앤 칩스(숙소 바): 6.40 파운드
**하루 지출 합계: 6.40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