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안전운전 하세요..
아침 출근길에 주차장에서 깜짝 놀랐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어린아이의 손이 차 뒷바퀴에 끼여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ㅎㅎㅎ
누구네 집 귀여운 악동의 짓일까? 누굴 닮아 그렇게 사랑스러울까?
생각만 해도 자꾸만 실없이 웃고 미소 짓게 된다.
멋진 녀석..
오늘 아침 같은 라인에 주차했던 어른들, 혹시라도 찌푸리고 현관문을 나섰더라도 어린아이의 귀여운 장난 덕분에 미간의 주름 펴시고 미소라도 지으며 핸들을 잡으셨길..
고단했을 하루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