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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봉지와 선잠
by
화운
May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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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심할 때면 해열제를 찾듯
힘들고 슬플 때면 내게 없는 무언가를 찾는다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우울을 벗겨내는 걸까
겹겹이 쌓이는 멍울을 보며
살면서 아주 큰, 중요한 무언가를 잃고 있는
내 모습을 마주한다
잠이 오지 않아도 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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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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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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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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