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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J
by
화운
Jun 6. 2022
J
난 당신이 무슨 생각으로
차를 마시는지 몰라요
다만 차보다 향긋한
당신의 향기를 사랑할 뿐이에요
비싼 향수보다 매혹적이네요
나의 방이, 나의 하루가
그 향기 하나로 물들여지고 나니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코끝을 마비시키는
당신의 차는 얼마나 감미롭길래
나를 찻잔의 온기처럼
바라봐 주질 않는 것인지
J
당신의 찻잎을 하얀 종이에 싸서
내게 보내줄 수 있나요
그 찻잎으로 당신의 마음이 풍기는
사랑을 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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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향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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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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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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