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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멍과 꿈

by 화운

어쩌면 삶은

온통 파란색의 향연


파란만장한 하루에도

우린 계속

푸른 꿈을 꾸니까


시퍼런 추위도

검푸른 멍도

결국 꿈이 되니까


우린 늘 파랗기에

청춘이란 단어를

놓지 못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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