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문장들
가장 솔직하게 나를 마주하는 순간
모든 책장마다 문장이 감미롭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음 이야기가
설레고 궁금해 미칠 것처럼
나의 모든 순간들이 아름답고
매일 오늘과 내일이 기대되어서
찬란한 서사시를 써 내려가야지.
자그마한 단어들이 만나 춤추며
의미 있는 문장으로 삶을 나타내듯
나의 생각과 행동들이 모여 놀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지어내야지.
이 책의 마지막 장이 없었으면 좋겠네.
그럼 난 끝없이 기쁨의 시를 노래할 테니까.
화운(畵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