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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파동
by
화운
Jul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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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파동은 고요해 썰물이 없는 파도
돌아올 줄 모르는 주소 없는 손편지입니다
당신의 이슬은 격동의 파도
하늘까지 일어나 별들을 쓸어내어 옵니다
무방비하게 해일에 잠기면
세상은 아름답게 푸른 멍이 듭니다
별들이 눈부시게 따갑습니다
떠나간 나는 당신의 파도를 해변가로 허락하고
별들이 모래가 되어 나의 마음에 정착합니다
자주 날카로운 별이 파도칩니다
당신의 작은 파동은 나의 마음보다 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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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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