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뭐든 진짜 금방 질리는 사람이거든요?
꾸준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나는 사실 진득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래서 꾸준하기 위한 방법을 더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 같다. 꾸준함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바로 흥미인데 그것을 유지하려면 나라는 사람을 알아야 했다. 나를 꾸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니까. 그러다 보니 나를 돌보는 일을 육아처럼 여긴달까. 자아성찰은 객관적이면서도 따듯해야 하거든. 바로 그것들이 '나를 알아가는 시간', '천천히 꾸준히', '나에게 집중하는 공간', '지속 가능성', '니즈의 다양성' 등 <*드로잉모아>의 방향성을 만드는 것 같다.
오늘도 즐거운 취미생활 중.
*드로잉모아 : 모아펭귄이 운영하는 취미 놀이터
모아펭귄의 취미 놀이터 : @drawingmoa
모아펭귄의 그림 일기장 : @moa.t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