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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황초현 Jun 17. 2018

듣습니다.

그분도 들으십니다.


어떤 기자가 테레사 수녀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수녀님은 뭐라고 기도 하십니까?"


수녀님의 답은
"저는 듣습니다" 였습니다.

 
기자는 고개를 갸우뚱하다 다시 물었지요.


"수녀님이 들으실때 

 하느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테레사 수녀님은
그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그분도 들으십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몸의 소리,

마음의 소리를


겸허히...

더 깊이 들어야 함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르는 것들이


참으로 많음을....



새로이 

깨닫는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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