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이미 내 안에 들어있다.
화초 키울 때,
그 꽃의 성질과 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구피아나 워터코인 같은 화초는
일주일에 두 세 번 물 주고 저녁엔 분무기로 좀 뿜어주고,
모기를 쫓아준다는 제라늄은 여름엔 주1회, 그 이후엔 열흘에서
보름에 한번 주면 되고.
겨울에도 꽃이 핀다는 시클라멘이나 황금타라, 양란 종류는
건조한 걸 좋아하니 열흘에 한 번
다육이과 카랑코 같은 식물은 보름에 한 번...
이렇게 종류마다 물을 좋아하는 정도가 다르다.
그런데
특성에 맞게 주지 않고
일괄적으로 물을 줘버리면 꽃들은 괴롭다.
타고난 특성, 좋아하는 성질.. 꽃들도 이렇게 다르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나만의 특성, 잘 알아내서 스스로 꽃피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씨앗은 이미 내 안에 들어있다.
이미 내 안에 존재하는 걸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