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간판 설치하는 방법 두번째
나무안내판을 설치할 때 철재지주와 나무지주가 있는데 나무간판의 크기에 따라 비교적 작은 사이즈는 철재지주를 사이즈가 커질 수록 튼튼한 나무지주를 사용하는데, 소비자가 의뢰한 간판 사이즈에 따라 꿈꾸는사람들에서 적당한 크기의 지주를 추천해 드리고 있다. 또, 나무지주의 경우 앙카형 브라켓과 매립형 브라켓으로 나뉘게 된다.
오늘 지주에 대해 모두를 설명하지는 못하고 챕터를 나눠서 장소에 따라 설치하는 방식을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첫번째 앙카형브라켓으로 설치한 시공현장을 바탕으로 어떻게 설치하는지 풀어보도록 하겠다.
설치장소에 가면 설치장소의 지형을 먼저 파악하게 된다. 경사가 있는지, 튼튼히 고정이 가능한 지형인지, 어떤 방향으로 설치하면 좋을지 등 다각도로 살펴본 다음 최적의 설치할 곳을 펜으로 마킹을 한다음 지면에 구멍을 뚫어서 볼트를 넣을 자리를 만들게 된다.
지면에 구멍을 뚫어서 볼트를 넣고 볼트가 빠지지 않게 고정까지 하면 그 위로 조립이 끝난 안내판을 설치하고 너트를 이용해 볼트를 조여서 안내판을 고정하게 된다. 나무간판은 미리 지주와 보강목, 브라켓 등 최소한의 조립을 해서 최종 조립은 현장에서 하게 된다. 지주 두개를 사용해야되는데 길에 경사가 있다면 한쪽 지주를 더 길게 가거나 사진에서처럼 시멘트를 활용해 한쪽을 높게 만들어 굳힌 후 다시 안내판을 설치하게 된다.
설치가 완료가 되면 길게 튀어나온 불필요한 부분을 글라인더로 자르면 설치까지 완료가 된다.
자. 그럼 위에서 생략한 지주를 나무판과 연결하는건 어떻게 하는지 이어서 설명하겠다.
이 부분은 다른 지주를 설치할 때도 똑같은데요. 일단 지주 한개를 설치할 경우 안내판의 가로세로 중앙에 맞춰 지주목을 배치하고, 나무간판이 휘는 것을 방지하는 보강목을 덧대어 피스를 여러개로 튼튼하게 고정하면 끝. 지주를 두개 사용하는 경우 1/3지점의 중앙을 중심으로 잡고 지주와 보강목을 피스로 고정해 설치하게 된다.
간판에 고정이 끝났으면 지면과 고정이되는 곳은 지면에 맞게 앙카형, 매립형 브라겟을 나무지주에 끼워 넣은 후 피스고정을 하면 튼튼하게 나무안내판을 새울 수 있다. 보여드린 안내판을 기준으로 지주 1개를 안내판에 박을 때 사용하는 피스는 대략 10개정도 사용하게 되며, 브라켓 고정용 피스는 12개정도 사용하게 된다.
나무간판에 앙카형지주 브라켓을 이용해 설치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다음 글에서는 매립형 브라켓 설치하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