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공존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낙엽과 눈이 한 장면 담기다니
가을과 겨울은 공존할 수 없는 관계 아닌가?
직진 후 좌회전처럼..
동시에 일어나면 안 되는 건데,
24년 11월엔 가을과 겨울이 동시에 찾아왔다.
말이 안 되는 건데
또 말이 되어버렸다.
그래,
안 되는 건 없다.
내 기준에서의 생각이란 것도 틀린 수 있고
내 생각도, 믿음도 계속 변한다.
12월엔 또 어떤 게 변하고 어떤 걸 보고 믿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