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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그린 Dec 02. 2024

공존할 수 없는 사이

"공존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낙엽과 눈이 한 장면 담기다니


가을과 겨울은 공존할 수 없는 관계 아닌가?

직진 후 좌회전처럼..

동시에 일어나면 안 되는 건데,

24년 11월엔 가을과 겨울이 동시에 찾아왔다.


말이 안 되는 건데

또 말이 되어버렸다.


그래,

안 되는 건 없다.

내 기준에서의 생각이란 것도 틀린 수 있고

내 생각도, 믿음도 계속 변한다.


12월엔 또 어떤 게 변하고 어떤 걸 보고 믿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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