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심란해서 쓰는 짧은 기록
2017년 9월 4일,
등원하던 여섯 살 첫째가 묻는다.
"엄마, 오늘 병원에서 검사 받는다고 한거... 엄마도 안 맞고 다른 사람도 다 아빠랑 안 맞으면 어떡해?"
지금 나는 신장 이식을 위한 첫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가고 있다.
투박하지만 애정을 담아 초등학생 두 딸이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을 그리고, 그 순간의 생각을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