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약해지면
평소에 지나쳤던 것들을 자세히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마음이 약해지면
이것저것 더 슬퍼할 일이 많아진다.
이것저것 찾아내어 슬퍼진다.
미련의 결과, 원태연
마음이 약해지면
사소한 것도 크게 다가와 슬픔이 된다.
결국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내 마음에 달려 있다.
내 시선, 내 마음가짐이
곧 내가 사는 풍경을 만든다.
슬픔을 고를 수도 있고,
작은 기쁨을 붙잡을 수도 있다.
선택은 언제나 내 마음의 몫이다.
나비의 끄적임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