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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밥 May 09. 2022

내일...내일...하지 말고, 오늘을 쌓기로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첫째 비결은 이렇다.

'집중해서' 보고 '집중해서'듣고 '집중해서' 맛보라."

-제임스 J. 킬패트릭


좋은 글을 쓰기보다 잘 쓰는 글에 욕심을 부렸다. '제발 내 글을 많이 봐주길 바라요.' '이만하면 잘 쓰지 않았나요?' 하고 많이 까불었다.


남의 글을 읽다가 쓰고 싶은 글이 생각나면 카톡에, 노트에 적어 보기도 했다. 메모해놨으니까 안 잊어버릴 줄 알았다. 조금만 있다가 써야지, 내일 써야지, 내일, 내일, 내일 하다가 오늘이 되었다.


잘 쓰는 글은 없다. 다만 쓰지 않은 글만 있을 뿐이다.

매 순간 '집중해서' 보고, 듣고, 맛보는 걸 잊고 바로 내 몸에 최고의 영양분으로 흡수되길 바랬다. 


잘 쓰는 글도 좋은 글도 내 손가락 끝에서 나오길 바라며 오늘부터 다시 모든 것에 집중하겠노라 '뜨거운 WRITER'가 되기로 했다.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서 날마다 내일을 꽉 채우는 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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