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나쁠 때면 나(안네 프랑크)는 즉시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선택해요. 사실 그게 내가 매일 아침잠에서 깨어나면 선택하는 첫 번째 선택이에요.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라고 거울을 보며 큰 소리로 말해요.
나는 설혹 슬픈 일이 있어더라도 거울을 보면서 미소 짓고 웃는 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하.하.하!'
그러면 나는 곧 행복해져요. 내가 선택한 그대로 되는 거예요.
- 안네 프랑크 / 앤디 앤드루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중에서
위인이나 성공자들은 순간 선택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가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휘둘리는 선택이 아닌 자신의 가치있는 선택입니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서 해리 트루먼 - 솔로몬 - 체임벌린 - 콜럼버스를 만나고 이제 다섯번째 선택의 달인인 안네 프랑크를 만나는 중입니다. 13살의 어린 그녀가 말하는 삶의 비법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겠다.
이와 비슷한 어조로 강조한 또 한명의 명사가 있지요. 링컨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 링컨
결심한다는 것은 가치있는 선택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행복의 감정은 어떤 조건을 통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얼마든지 맛볼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선택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합리적인 선택도 훈련으로 가능하다고 여깁니다. 안네 프랭크는 거울을 보며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듯이 매일 이런 다짐, 확신의 말, 즉 확언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멋진 방법이라 여깁니다. 안네와 같이 거울을 보며 하루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그리고 그 후로, 지난 33년 동안,
I'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물었죠.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오늘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을 나는 하고 싶을까?"
스티븐 잡스는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지를 물어보면서 일과 사랑의 조화를 꿈꾸다보니 세상에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일 다짐한 결과가 아닐까요?
나는 이길을 단 한 번만 지나갈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거나 친절을 베풀 수 있다면 지금 바로 행하겠다. 이 길을 다시는 지나가지 못할 것이기에 지체하거나 게을리하지 않겠다.
인간 관계론의 대가인 데일 카네기는 <카네기 인간 관계론>에서 위와 같은 고백을 합니다. 거울 효과인가요! 그는 이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면서 사람들의 관계를 개선 시키기 위해 엄청난 순간 선택을 해왔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결과 관계의 미덕이 가슴 깊이에서 우러나오게 되는 것이죠.
나 사랑해!
너 소중해!
우리 함께해!
어느 날 집에 와보니 아내가 검정색 도화지에 크레파스를 활용해 위와 같은 문구를 적어서 거울 옆에 붙여놨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 둥이들과 이것을 함께 외치고 나가기 위해 붙여놨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서로를 사랑하고 함께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인생은 B(삶)와 D(죽음)사이의 C(선택)이다.
- 장 폴 사르트르
세기의 지성인 사르트르의 말처럼 수 많은 선택의 합이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듯이 앞으로도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맞닥드리게 됩니다. 안네프랑크 처럼, 링커 처럼, 스티븐 잡스처럼, 데일 카네기 처럼 선택의 훈련을 통해 멋진 선택을 함으로써 더욱 훌륭한 가치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