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충분히 변할 수 있다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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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이상하지? 책도 안 읽던 내가 독서 모임의 리더를 하지 않나, 자기계발은 고사하고 시간도 제대로 안 지키던 내가 이렇게 달라진 게 말이야."
"하하...하하.. 사람은 변하는 법이니까..."
"아냐. 그렇지 않아. 사람은 변하기 힘들어."
조금 전까지 장난기 가득했던 솔의 얼굴이 진지하게 변했다.
"그래서 의지가 필요한 거야."
"의지?"
"응. 변하겠다는 결심은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변하기 힘들어. 의지를 갖고 행동으로 옮겨야지."

- 이지성, 황희철 <하루 관리> 중에서


저는 변화라는 키워드를 좋아합니다. 이유는 제 삶이 많은 변화가 되었기 때문이니다.
독서, 글쓰기, 책쓰기, 나눔, 함께 성장 등으로 인해 매일 변화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변하니 가족도 함께 변해감을 느낍니다. 아내의 미라클모닝이 새벽 4시부터 시작이 될 정도로 함께 하는 에너지가 제법 강력하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예전에 강성태의 공신 동영상을 많이 시청했습니다. 그중 하나의 무서운 말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사람은 쉽게 안변해!" 라는 말!
생각해보니 참으로 변하기 쉽지 않았던 저의 모습, 그리고 주변의 모습을 보면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여 노력하지도 않고, 시도하지도 않고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요즘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쉽지 않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
- 하나가 변하면 나머지도 쉽게 변화할 수 있다.
- 독서와 글쓰기는 그중 강력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많은 분들과 삶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서로 오가는 질문중에 변화에 대한 내용도 이야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로 부터 들려오는 한결같은 대답이 있습니다.
"물론 변하고 싶죠.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그게 어디 쉽나요? 살아내기도 바쁜 세상입니다."
맞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것 같이 힘들도 낙담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네요^^;;
하지만 더 깁숙이 들어가보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있더라고요!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 독서가 중요한 지를 알고 있지만 정작 시간 없다는 핑계로 하지 않는다.
- 자기 계발서를 보고 '이거 또 뻔한 이야기 잖아'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하지 않는다.
- 자기 계발서를 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읽지를 않는다.
- 글쓰는 삶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치부하고 배워야 가능하다는 논리로 하지 않는다.
- 기록의 중요성은 알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사람은 드물다.
-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 완벽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논리로 준비 될때까지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등등...

물론 위와 같은 것들을 하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제 경험상 확실히 차이는 분명히 났습니다. 적어도 제 입에서 이것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변.명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쓴 <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제목에서 나오듯 변명을 하지 않기로 하고 책속에서 발견한 것들을 삶에 조금씩 적용하기 시작하니 새로운 삶의 가치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는것에서 그치기 보다는 하나씩 실천하니 가능했던 일들입니다.

실천을 하면 반드시 변합니다.
변화가 어려운 이유는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실천이 어려운 이유는 가슴까지 가는 느낌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머리까지 도달하는 것은 어느정도하겠는데 가슴으로 느끼고, 이것을 발로 실천하기 까지는 정말 먼 여행인것 같습니다.
신영복 선생님께서는 이것을 가장 먼 여행이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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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 여행

The longest journey for anyone of us is from head to heart.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그만큼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있습니다.
Another longest one is from heart to feet.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현장이며 숲입니다.
- 신영복 <처음처럼>


저에게도 그랬습니다. 독서한 것들을 실천하기 까기 몇년이 걸렸습니다.
거의 5년간은 읽는 것 자체에 감사했고, 어느 날 부터는 책속에 좋았던 문구를 한 권에 하나씩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해나갔으며 서서히 성장 에너지를 통해 삶이 조금씩 변화를 하니 더 즐겁게 독서하고 실천하는 싸이클을 만들어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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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이 말보다 낫다.
- 벤자민 프랭클린


지금까지 살면서 실천이 어려웠다면 '하루에 하나씩 실천해나간다'는 의지를 갖고 '하루실천' 해보면 어떨까요? 1년이면 365개가 쌓여 실천 근육이 붙을 것입니다. 그것은 곧 1년 후 삶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 분명합니다.
괴테는 실천이야말로 마법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던 인물입니다.
괴테가 느낀 마법을 부리는 실천을 저의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오늘도 실천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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