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것이 있으면 배우는 이용후생의 원리 _연암 박지원

by 김진수 밀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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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라도 배울 것이 있으면 배운 후 조선에 적용하여 나라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연암의 지론이었다.
그는 박제가가 지은 <북학의>의 서문에서
"장차 학문을 하려면 중국을 배워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
연암은 "사대부들이 말하길 지금 중국을 지배하는 사람들은 오랑캐이니 그들에게 배우기가 부끄럽다면서 중국의 옛 제도까지 함께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의 법이 좋고 제도가 아름다우면 아무리 오랑캐가 할지라도 떳떳하게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더구나 청나라에는 한나라 뿐만 아니라 당,송,명의 옛 문물이 남아 있는데 어찌 배울 게 없겠느냐고 개탄하면서 조선 선비들의 짧은 생각을 아쉬워했다.
이런 사상에서 등장한 것이 이용후생이다.

- 김병완 <선비들의 평생 공부법> 중에서


저는 관찰을 잘합니다. 내성적인 성향을 지녔기에 말하고, 행동하기에 앞서 상대방을 관찰을 잘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이런 성향이 싫기도 했지만 지금은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이런 관찰의 장점은 남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손 치더라고 그를 꾸준히 관찰하다보면 좋은 점을 발견하여 배울 것이 있다는 점입니다. 세상에 100%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겠나요? 모난 부분은 누구나 있다는 전제하에 사람들을 지켜보면 그들 각자만의 장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배울 것이 분명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을 보면 좋은 점을 배우면 되고, 나쁜 점을 보면 그러한 나쁜 점은 자신이 모습에서 나오지 않도록 배우면 됩니다.

제 배움의 원리는 공자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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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아질 것을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이를 보면 자신 또한 그렇지 않은지를 반성한다.
-공자


만약 어질지 못한 이를 보면 비판, 비난 하기 보다는 나에게 그런 요소가 없는지 한번더 생각해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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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하문)
자기보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 <논어> 공야장 편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하니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작은 스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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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사람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하다.
- 탈무드


만나는 모든 사람으로 배울 수 있으니 헛된 인연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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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이 길을 걸어간다면, 그 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그들에게서 좋은 점은 가리어 본받고, 그들의 좋지 않은 점으로는 나 자신을 바로 잡는 것이다.
- 공자 <논어>


이런 배움의 논리를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공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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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학교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중에 교훈을 담고 있지 않은 일이란 없다.
내가 그것을 배운다면 새로운 나로 진화할 수 있다.
- 조성희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중에서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로 부터 배운다는 자세를 취하면 새로운 나로 진화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오늘도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창조하기 위해 배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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