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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포드림메신저 Jun 30. 2016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배울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어학은 혼자서도 알마든지 습득가능하다.


우리는 언어를 배우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책일 수도 있고 학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사고 방식을 버려야 한다.

언어는 누군가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익히는 것이다.

스스로 느끼고 말하는 과정에서 언어는 늘게 된다.


우리는 그간 너무나 많은 부분을 수동적으로 가르침을 받아왔다. 그 때문에 누군가의 가르침 없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일방적으로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 토론의 문화는 없고 일방적인 전달만 있을 뿐이다. 40-50명 되는 학생들을 한 교실에 몰아놓고 전달하는 교육만 하고 있다.


특히 언어 수업시간에는 더더욱 가관이다. 선생은 앞에서 혼자 외국어로 떠들고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고작해야 선생이 문장을 따라하라고 지시할 때까지 아무도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책을 보거나 선생님의 말을 듣기만 한다. 학원은 어떤가? 학원의 대부분은 TOEIC나 JPT를 위한 문법 학습이 대부분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내가 영어를 배우든 일본어를 배우든 그 어떤 언어를 배우든지 간에 회화를 습득할 길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의 방법은 별로 보이지 않고 기존 방식을 계속 답습하고 있다. 물론 일부 몇몇의 학원이나 강사들은 방식을 달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교나 학원들은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냐 학원의 현실을 탓하고만 있다면 나만 손해보는 것이다.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언어 실력을 증진시킬 것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필자가 주장하는 애니메이션 말하기 훈련 방법은 선생이 아니라 학생이 주도적으로 말하게 하는 방법이다. 선생은 낚시를 하게 하는 방법만 알려주고 모든 말하기 훈련은 학생에게 넘긴다.

기존의 학습법에서는 선생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떠들기 때문에 선생의 역할이 크고 그런 역할을 해야 선생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지만 이 방법에서는 그 반대이다.


오히려 학생이 연습을 더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유능한 선생이고 선생은 되도록이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이런 방식의 특징이다. 선생은 옆에서 도와주는 어시스턴트의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 전부이며 실제 학습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다. 어시스턴트인 선생의 역할은 학습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해주는 역할과 훈련중에 막히는 부분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풀어서 간단히 이해시켜 주는 정도의 역할만 해주면 되는 것이다.




이렇듯 선생의 주도가 아닌 학생이 주도하는 방식이야 말로 외국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을 두고 우리는 외국어를 배우려면 항상 선생에게 지도를 받아야 하고 지도를 받지 않으면 배우지 않았다는 선입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이런 사슬에서 벗어나자.

외국어말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남에게 전달만 받는 방법이 아닌 내가 스스로 훈련하고 언어에 익숙해지는 훈련방법으로 외국어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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