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중에는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그런 만남이 있기도 하고
흔히 악연이라 부르는 차라리 만나지 말 것을 하는 그런 잘못된 만남도 있죠.
그런데 잘 된 만남이든 잘못된 만남이든 우리는 그 만남의 첫인상에서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만남을 겪다 보면 처음엔 좋았던 만남이 끔찍하게 싫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꺼려졌던 만남이 즐거운 인연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인연에 너무 들뜰 필요도 악연에 너무 아파할 필요도 없다는 얘기죠.
잘 된 만남에 뽑아내어도 생채기를 남기는 아픈 못을 박는다면 잘못된 만남이 되어버리고
잘못된 만남이라도 오해와 편견, 시기와 질투, 미움과 저주라는 못을 빼버리면 잘 된 만남으로 바뀌게 됩니다.
잘 된 만남은 더욱 잘 되는 만남으로 이어나가고
잘못된 만남은 잘 된 만남으로 탈바꿈시키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물론, 일방통행이 아닌 서로 교감하는 교차 통행이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겠죠.
좋은 사람, 좋은 만남, 좋은 인연 많이 만들고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