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밖에서 커피 안(사)마실려고요.

by 유니버스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제는 밖에서 커피 안 마실려고요. (내돈내산은 안하는 걸로 최대한...)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커피는 정말 비싸다.


아무리 싼 커피도 1500원, 스벅은 4500원?


4500원이면, 1500원짜리 3잔인데,


4500원의 의미는 충분히 있다는 건 안다.


스타벅스가 어디 커피만 파는 곳인가.


근데 정말 스벅 하루 한잔, 일반 커피 한잔을 내 것만 사도 6000원,


매일 한잔씩 먹었다 치면, 20일만 해도 12만원이다.


4500원은 그리 비싸 보이지 않는다. 근데 12만원은 커보인다.


제가 낼께요, 응 내가 살게, 이 한마디에 그냥 한달에 20만원은 금방이다.


한달에 20만원, 1년이면, 240만원


뭐 그렇게 따지면 아무것도 못하는 건 안다.


세상이 그리 퍽퍽하냐, 좀 재밌게 살면 되지.


맞다, 맞는데....


뭐하나 줄여볼려고 하니, 자꾸 눈에 보인다.


집에서 먹을 커피는 60개에 4만원, 한개당 670원꼴.


몇배 차인가? 뚜뚜뚜 6배 이상 차이가 난다.

같은 값이면 6배를 더 오래 먹을 수 있는 수준이네.


뭐 하여간 이건 내 얘기니까, 나만 하면 되는거고.


커피는 이제 집에서 뽑아서 다니고,

휴대용으로 패킹된 커피 들고 다니면서 먹어보자.


그래도 보내야 하는 스벅카드나 사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반드시 기분좋게 산다.


그럴만 하면 반드시 그렇게 산다. 인간이기에....


절약은 나 혼자만 표 안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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