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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하늘이 May 26. 2019

글자 하나하나 세포 속에 모두 박아서 빠져나가지 않게

북하울

<Bookhaul> January 2019


<브루클린 풍자극> 폴 오스터

첫 문장 <나는 조용히 죽을 만한 장소를 찾고 있었다.>를 본 순간 짚어 들었다.

AS soon as I saw at the very first sentence of #thebrooklynfollies #PaulAuster I picked it. 


<몽유병자들>  헤르만 브로흐 (Herman Broch) #DieSchlafwandle 

이제 폴 오스터의 책이 없이는 못 살게 된 거 같다. 두께 감이 있지만 가볍고 예쁜 이 세계문학은 다 소장하고 싶다. (2019 계획 중 하나)


<내일의 기억> 오기와라 히로시 

이 장편소설만큼 환상적인 디자인의 홀로그램 표지는 처음이다. 

시간과 기억 관련 편집증+환상적인 표지 디자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는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끌지만 그다지 절실하게 읽어야 할 이유를 찾지 않는다. 하나 이 핑크색의 귀여운 책은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꽤 오래 차지하고 있던 차라.


<카산드라의 거울> 베르나르 베르베르 #lemiroirdecassandre #bernardwerber

베브나르+열린 책들


<소네트 집> #Sonnets #Williamshakespeare

윌리엄 셰익스피어+연린 책들 세계문학=소장


<햄릿> Hamlet 이제야 읽는다.

햄릿+윌리엄 셰익스피어+열린 책들=소장! 


<도라 대미지의 일기> 벨린다 스탈링 #TheJournalofDORADAMAGE #BelindaStarling

가수였던 예술가의 감성이 담긴 유일한 유작인 장편 소설이 궁금했다. 603페이지가 빨리 읽히기를 바라며.=자기 전에 읽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어니스트 헤밍웨이 #ToHaveandHavenot  #ErnestHemingway 

샴페인에 돈을 쓰는 것보다 더 나은 돈 쓰기 방법은 생각할 수가 없다고 말했고, 85세까지 사랑을 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헤밍웨이의 문제작이다.=소장


<잃어버린 것들의 책> 존 코널리 #TheBookofLostThings  #JohnConnolly

죽음에 관해 썼던 소설로 최고의 스릴러 작가 대열에 합류한 존 코널리가 쓴 

책 관련 소설+표지가 <판타스틱 비스트>와 비슷 =소장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김현아

에세이 표지에 <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심오하게 씌여있다. 뭔가 2019년을 지내기 위해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Tokillamockingbird 

1961년에 퓰리처상을 받은 이 책을 이제 읽는다. 내 온몸으로 인간의 잔인함과 사랑과 미움과 유머를 느끼면 성공!


올해는 다독보다 신중히 고른 책의 글자 하나하나를 세포 속에 모두 다 박아서 빠져나가지 않게 하고 싶다. 읽으면 우울해지는 신문은 그만둘까 고민 중이다. 긍정 에너지로 사는 게 더 좋다는 걸 작년에 경험했기 때문에. 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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