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바게트에 차가운 버터 올려 먹으며 커피 홀짝이는 잠시 행복이라서
아침부터 랩톱에 불나게 타이핑 치며 율 담임 선생님께 장문의 메시지 보내고 답장받고 답장에 답장 보내고를 반복 중이다. 치과 예약 변경하고, 어제 종일 열과 싸운 율, 오한 들고 목 부어 병원투어 한 것과 12월 훈련 일정 공유+부탁+양해드렸다.
오늘도 반죽통 <뚜껑 열린 채> 기다리는 발효 덩어리 거꾸로 뒤집어 스스로 나오게 한 후 첨으로 표면 열고 젖혀서 <기공 첵> 한 후 저울에 무게 달아 고르게 나눈 다음 접기 두어 번 해서 구웠다. 조금 민망한 것은 120g 이 다 돼가는 가염 버터 큐브를… 한 개 더 <깠다>는 것… 오븐에서 나온 뜨-거운 바게트를 찢어가며 ㅡ사진 기록은 저버리고ㅡ 차가운 버터 손가락 두께로 올려 먹으며 커피 홀짝이는 잠시 행복이라서. #W3Dec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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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이 차가워 타이핑 칠 때 손목에 닿는 위치에 핫팩 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