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의 재해석 :
걷는 책을 쓰다 보는 발의 구조에 관한 연구 자료를 찾아 보게 된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순간적인 속도와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발가락이 다른 선수들에 비하여 길다는 점이다.
기다란 발가락은 좀 더 강력한 추진력을 낼 수 있어, 발 전체에 큰 힘을 발생가능하게 한다.
비록 더 길고 더 무거운 발가락을 가속 및 감속시키는 데 추가적인 대사비용이 들어 효율성을 떨어 뜨릴 수있지만, 장거리 걷기와 우수한 단거리 선수들이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록 달릴 수 있게 한다.
짧은 아킬레스 지렛대와 결합되는 긴 발가락의 조합은 또한 자연에서도 발견된다.
예를 들면 시속 112.5km 이상의 속도록 단거리를 달릴 수 있는 치타는 사자보다 땅에 가장 먼저 닿는 뒤꿈치의 뼈인 종골이 짧고 발가락이 길다.
이는 걷는데 있어서 발의 추진력을 내는 데 발가락의 힘이 매우 중요한 원천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걷고 뛰는 데 발가락이 제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대의 날렵하고 세련된 신발은 발가락의 힘을 거의 완전하게 제한하고 있다. 현대인이 근골격계에 질환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대단히 훌륭한 #필맥스신발을 신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