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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재해석 : 신발과 3개의 족궁


신발을 고를 때 중요한 선택 요소 중의 하나가 얼마나 편한가 이다.

그리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아치서포트, 족궁을 지지해주는 인솔, 깔창이다.

많은 신발 또는 깔창 사업가들이 이러한 점을 이용한다.

족궁을 편하게 지지해준다.

그런데 깔창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다.

잘못쓰면 족궁 전체의 탄력성을 망가뜨리고 굳게 하는게 인솔이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정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된 인솔은 더욱 그렇다.

우리는 흔히 깔창의 족궁을 발바닥의 둥근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둥글지 않다.

족궁은 횡아치, 종아치, 외측 종아치가 있다. 

눈에 잘 보이는 부분은 종아치, 발바닥 안 쪽의 둥근 부분이다.

하지만 안 쪽으로 얼마나 깊고 넓게 가는 지를 보여주는 횡아치가 있고,

발바닥 바깥 족의 비스듬하게 퍼져있는 외측 종아치가 있다. 

이 3개의 족궁과 5 발가락이 리드리컬하게 협력하면서 걸을 때 비로소 충격흡수와 추진력이 나온다.

인간의 발은 걸으면서 발가락과 발바닥 뼈에 힘이 걸릴 때와 걸리지 않을 때, 그리고 체중을 버텨야 할 때의 족궁 모양이 다르다.

이와 같이 신발을 생각할 때 중요한 점은 횡아치, 종아치 그리고 외측 종아치의 모양이 자신의 몸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발, 신발 내측 구조 그리고 신발의 중심축이 정확하게 일치했을 때, 구조상 발에 정확하게 맞는 신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신발을 신어야 기분좋은 신발의 상태, 적절한 발과 신발의 협응, 그리고 발의 능률과 쾌적한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발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신발이든 오래 신으면 불편함을 느끼게 마련이다.

대단히  훌륭한 #필맥스신발을 신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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