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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엄마, 작가입니다.

<엄마의 유산> 출간 D-5

by 카르멘

우리는 보통의 엄마입니다.


우리는 한겨울 내내 생각에 잠겨 걷다

발목을 접질리고,

사유의 병에 걸려 말 한마디 않고도 입안이 헐고, 계절이 바뀌어 벚꽃이 왔는지 구경도 못하고

책상 앞에 붙어있던 엄마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치열하고 지난한 시간을 통해 고민해 온 삶의 답을, 아이에게 남겨줄 수 있는 엄마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브런치 작가'에서 '출간 작가'가 되었습니다.


<엄마의 유산> 그 두 번째 책이 발간됩니다.





"우주의 핵은 네 안에 있어"

"네가 바로 블랙스완이야"


12명의 작가이자 엄마들이 쓴

23통의 편지가 곧 도착합니다.


7월 30일, 당신에게 닿을 날을 기다리며...

그리고 8월 23일, 당신과 만나길 고대하며...

[위대한 시간 2]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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