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과 척추의 밀당관계

#나의 인생요가 수련일지2

배꼽과 허리의 관계, 는 일종의 밀당과 같다.

우리는 일상에서 대부분 배꼽을 의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허리는 전굴(굽은등)되거나 후굴(배불뚝)상태를 유지한다.

배꼽에 전혀 힘을 주지 않으면 편할거 같지만, 실은 척추협착이나 측만같은 허리의 긴장을 야기한다.

반면 요가동작은 대부분 배꼽외에 모든 몸에 긴장을 푼다.

대신 배꼽에는 힘을 줘서 허리를 이완시키거나 척추 옆에 약해진 허리근육을 키워준다.

간단하게는 바닥에 누운채 배꼽에 힘을 주면, 뜬허리가 땅에 밀착되면서 허리가 펴진다.

즉, 배꼽을 허리로 당겨야만  허리를 곧게 펴낼수 있다.

때문에 허리와 배꼽의 건강한 밀땅은 유지돼야 한다.

비록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등은 굽고 배꼽에는 긴장이라곤 1도 들어가 있지 않았으나.

바로 이문장을 쓰는 순간, 다시 한번 배꼽에 힘을 주고 허리와 어깨를 펴본다. 

이래서 내가 요가를 끊을 수가 없다. 

협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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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나의 인생요가 일기를 읽는 누군가에게..

이 짧은 일기는 28살부터 시작한 요가수련을 잊지 않기 위해 썼습니다.

서른 넘어 어느날, 요가지도자 자격증도 땄지만.  요가를 하는 시간이 그냥 행복한 사람입니다.

요가를 하는 동안 내 몸의 변화는 알수 있어도 의식의 변화는 기억할 수 없기에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이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면 보다더 특별한 수련의 완성이 될 것 같아 발행합니다. 수련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