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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리븐 Jun 03. 2024

나는 마피아를 만들려고 한다.

10. 마피아를 만들어라.

'제로 투 원' 10장에서는 '페이팔 마피아'의 소개와 함께 어떻게 사람들을 모으고 기업 문화를 이뤄야 성공적인 기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페이팔 마피아란, 페이팔을 창업할 당시에 함께했던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다. 이들은 페이팔을 매각한 이후에도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하거나 투자하는 등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핵심은 페이팔 마피아 소속된 개개인이 모두 뛰어난 능력과 비전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하는 일이 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피터 틸이 말하는 성공적인 기업 문화에 대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3가지는 다음과 같다.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서 회사의 미션을 향해 맹렬히 헌신해야 한다. 그리고 일하는 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회사의 미션이 설득력을 가져야 훌륭한 사람들이 모인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대부분이 놓친 무언가에 광적으로 열광한다.




우리가 꼭 CEO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이끌어야 할 상황에 놓인다. 회사에서 팀을 이끌어가는 팀장일 수도 있고, 모임을 이끌어갈 수도 있고, 한 가족의 가장일 수도 있다. 피터 틸의 말처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열광할 수 있는 비전을 갖는다면 목적에 걸맞은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자신에게 질문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열광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이들이 즐겁게 일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나는 곧 독서 모임 개설을 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모임이 아닌 모두가 같은 비전을 바라보며 활동하는 강력한 크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떻게 모두가 열광하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까?



나는 '성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한다. 성장은 함께할 때 더 크게 이루어진다. 혼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함께 생각하고 이뤄냄으로써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압도적인 성장'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페이팔 마피아와 같은 크루를 모집하여 독서 토론, 세미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려고 한다.



성공하는 공동체는 한 명의 리더에 의해서가 아닌, 모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열광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모두가 열광할 수 있는 하나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비전으로 모인 사람들은 모두가 리더가 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맹렬히 헌신하게 될 것이다.









내가 회사를 운영하는 CEO든, 팀을 이끄는 팀장이든, 한 가정의 가장이든 함께하는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하나의 비전을 늘 반복해서 말하곤 한다.



올해 우리는 더 잘 될 거야. 더 좋은 환경으로 가서 더 잘 살 수 있어! 그러니 좋은 미래를 꿈꾸며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자!




함께 열광할 수 있는 비전을 갖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당신도 주변 사람들을 위한 비전을 갖춰서 제시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함께 열광하며 맹렬히 헌신해 보길 바란다. 성공한 스타트업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페이팔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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