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체 몇 살 때 썼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편지가 대청소 중에 발견되었다. 아빠 생신선물로 드렸던 나의 손편지.
동생이 아빠랑 엄마랑 세계일주 시켜드릴 거랬어요.
그럼 난 멋진 집 사드릴 거다!라고 했었거든요.
아;;;; 이거 내 글씨다...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저 편지지는 어렴풋이 기억난다ㅋ
엄마는 증거라며
오늘부터 핸드폰 집 사이에 끼워 들고 다니시겠다고 했다.
동생은
자기 이름은 왜 넣었냐며.. 웃으면서 문자를 보내왔다.
꼼짝없이 해외여행 보내드려야 할 판이다.
난..
부동산 공부 시작이다!!
가뜩이나 요새 핫해서 궁금하던 차인데 한번 해봅시다!!
아들, 아들 하던 그 시절, '딸만 둘' 있던 우리 집.
엄마가 주입식으로 시켜주신 '아들 있으면 차 타는데 딸 있으면 비행기 탄대'같은 세뇌교육 덕에 저런 편지를 썼던 게 아닌가.. 한다.
효도는 쭉~~ 할 예정이다.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을 듬뿍 담아♡
금전도.. 이제 준비해 보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