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내가 외쳤다.
우리 핫케이크 만드는 거 어~때?
좋아요! 둘째
싫어요! 첫째
극명한 둘의 반응
둘째만 만들기로 했다.
우유, 핫케이크 가루, 그리고 계란 탁!
이거 열심히 만들어 줘~ 진짜 맛있겠다 ^-^ (엄마미소)
그때 첫째가 화장실에서 나를 불렀다.
응~ 잠깐만!!
핫케이크가 스며들어 있었다. 아이의 옷에 잔뜩.
'앙앙의 턱받이'에 나오는 그 턱받이처럼
둘째의 옷은 핫케이크를, 정확히는 핫케이크 반죽을 다 먹어 놓았다.
스며든 핫케이크를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계란 넣지 말걸... (요새 금값이다)
그다음 떠오른 생각은
우유 대신 물 넣을걸...
핫케이크 가루 말고 밀가루 줄걸...
스며드는 핫케이크 만들기 레시피 대공개!!
1. 계란은 가급적 넣지 마세요
2. 아이를 잠시 혼자 두세요
니가 즐거웠으니, 엄마는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