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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용 Apr 23. 2017

■[전국대리운전뉴스 182호]대통령선거와 대리기사

든든한 안보대통령,민생대통령 바란다

                                                                                     


  1. 대통령선거와 대리기사

  2. [언론보도]보험매일:대리운전보험 '갑질운영'에 멍드는 대리기사

  3. [밴드안내]전국대리기사협회 네이버밴드

  4. [대리일화]세노야

  5. [좋은노래]봄날은 간다

  6. [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논평]대통령선거와 대리기사

                       

                      - 든든한 안보 대통령, 민생 대통령 바란다




  4월15일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끝나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후보 등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공식선거운동은 이제 중반전을 넘어가며 연일 언론과 온국민의 주요 관심사가 되어있습니다.


박근혜전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실시되는 이번 대선은  그 어느때보다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커진만큼 사회개혁과 적폐청산을 바라는국민적 기대도 드높아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 트럼프대통령의 출범과 북한의 핵도발위협으로 인해 한반도 전쟁위기가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도 먼저 국가안보와 조국수호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안보대통령이 절실합니다.



사회 개혁과 사회통합, 한몸뚱아리 되어야


대통령부터 말단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갑질과 부정부패를 확실히 근절하고 사회 정의를 이끌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재벌과 거대기업, 권력자들의 검은 거래와 부패를 청산하고 성실한 근로대중들의 삶과 희망이 보장될 수 있는 세상을 이끌어갈 대통령이 절실합니다. 부모의 능력이 부족해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 갈 수 있는 공정한 교육여건을 만들어줄 지도력을 갈망합니다.

한참 일할 청년들에게 공평한 기회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희망이 충만한 세상을 물려줄 희망 대통령이 나와야 합니다.


세상이 불안하고 나라의 안보가 위태로우면 특히나 사회 취약계층의 생존부터 위태롭습니다. 그중에서도 대리기사나 퀵서비스기사와 같은 비정규직종사자, 몰락하는 중소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사회적 혼돈과 나라의 지도력이 부재한 현실과 맞물려 일상화되고 사회 저변에 더욱 광범위하게  깔린 어두운 민낯이 되어있습니다.


과도한 수수료, 대리보험료 착복, 관리비에 일방적 배차제한이니 프로그램비니 하는 말들은 이미 세상에악명높은 대리운전시장의 각종 부조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키워드입니다.


게다가 로지소프트니 로지연합에 더해  업계의 병폐에 편승하여 대리기사를 두번 세번 죽이는 카카오의 노략질로 대리운전시장의 혼돈과 어려움은 답이 없을 정도가 되버렸습니다.
 


반민생 적폐척결을 위한 특별조치라도 단행해야


우리 사회가 그깢 로지소프트(바나플)이니 하는 조그만 중소기업의 횡포 하나 제어하지 못해 수많은 가난한 이들이 고통을 겪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니 검찰이니, 국민권익위원회니 금융감독원 등, 그럴듯한 당국은 그런 불량업자들의 횡포에 면죄부를 주고 밥버러지들 자리보전에나 필요한 기관에 불과한 걸까요?


전국대리기사협회가 수년전 수천명 동료기사들의 서명을 받아 신고한 담합 등 불공정행위 처벌 신고는 몇년이나 방치된 채 기껏 공무원들의 형식적 조사 한번으로 무혐의 처리됩니다.

 


                        "대리기사가 행복하면 세상이 몽땅 행복하다"                                  


추운 겨울, 수많은 날들을 새벽집회하고 투쟁하며 세상에 외쳐대면 1퍼센트라도 개선될 수 있는 세상, 이것이 우리 대리기사들이 바라는 세상일 것입니다.


부당한 자들의 불법적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하다면 특별조치라도 취해서 사회정의를 세우고 민생 안정에 집중할 수 있는 대통령을 바랍니다.  공정한 대리운전법을 만들고 불량업체들을 반사회적 범죄로 다뤄서 이 사회에 정의의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정권과 대통령이 나와야 합니다.


현재 각 주요 후보진영은 외연확장을 위해 여러 세력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정의를 내세우는 후보들이 정작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현실에 눈감고 엉뚱한 자들의 유혹에 올라타려 한다면 또다른 부작용과 실패를 맛볼 것입니다.


사회의 중산층이 대리기사의 과거일 수 있고, 대리기사는 몰락한 서민대중의 미래 모습일 수가 있는 현실 속에서, 대리기사야말로 우리 사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대리기사의 눈으로 보는 세상, 아무런 미래와 가치도 없는 절망에서 벗어나 근로대중들이 마음껏 근로하고 정당한 댓가와 보람 속에서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꿈 꿀 수 있는 세상입니다. 


곧 다가올 19대 대통령선거가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껏 기회와 희망이 충만한 역사적 변곡점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7. 4.21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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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론보도]보험매일 


대리운전보험 ‘갑질운영’에 멍드는 대리기사

대리운전업체 단체보험 가입 강요 ‘여전’…업체  짬짜미 근절대책 마련 시급



                              http://www.fi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575




"[보험매일=방영석기자]금융감독원의 부실한 대책으로 대리기사들이 대리운전사업자와 보험대리점 등으로부터 보험료를 착취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다수 대리운전업체는 타사의 단체보험이나 대리기사의 개인보험을 인정하지 않고 가입을 원하는 대리기사에게 자사 단체보험에 중복 가입할 것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국대리기사협회를 중심으로 금융당국에 대리운전업계의 갑질운영과 대리기사의 과도한  보험료 부담을 해결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리기사들은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이 최근 로지소프트에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한 뒤  출시했던 ‘로지개인보험과’ ‘KB로지건당보험’을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했다.

해당 상품들은 대리운전업체가 운영하던 기존 단체보험 대비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로지소프트 산하 업체에 가입되지 않은 대리기사들은 가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리기사협회 관계자는 “보험업계가 기존 대리운전보험의 문제점을 보완해 대리운전 기사 특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지만 정작 개별 대리기사들은  해당 상품을 가입할 수 없다”며 “특정 업체를 거치지 않고 개별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 대리기사들의 권익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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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밴드안내]전국대리기사협회 네이버밴드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입니다.

다음과 같이 협회의 '네이버 밴드'를 안내 드립니다.


포털 네이버가 운영하는 밴드band는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서

 그룹멤버간 소통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그간 방치되었던 본 협회 밴드를 2017년들어 활성화시키려 합니다. 아직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워낙 진정어린 활동력과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본 협회이기에 좋은 정보제공과 충실한 소통 등의 운영을 통해 활성화 시킬 예정입니다.


전국대리기사협회 밴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로가기  ☞  band.us/@wedrivers 


위 주소를 클릭하셔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PC를 통해서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동료기사님들과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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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리일화]세노야


                                                                  https://brunch.co.kr/@drmanzok/88




"형이 미안하다. 잘 들어가라..."                                  

"아닙니다, 형님. 잘 들어가시고요. 죄송합니다...."


추석 명절입니다. 한가위...민족의 큰 명절인데...

오랜만에 많은 일가 살붙이들이 만나고 회포도 풀고, 조상님의 은덕도 기리는 날이건만...

오랜만에 만남...그래서 더욱 좋아야할..그런 날..


하지만 꼭 그러지는 못하다보니 현실은 소설보다 더욱 재밌습니다.


새벽, 분당 오리역 부근에서 태운 두손님. 죽전을 돌아 동생을 내려주고 중원구청까지 가는 길입니다.

오리역 부근, 어두운 뒷골목에서 급히 술 한잔 나누던 이 형제, 차마 자신의 집앞까지 왔건만 동생을 불러들이지 못하고 그냥 보내고 맙니다. 


소설보다 더욱 재밌는 우리네 인생...


명절이건만, 집이 아닌 밖에서 따로 만나 초라한 술자리로 헤어져야 하는 형제, 그 애처로운 사연이 운행 내내 묻어나옵니다.  아마...알고보면 살아가는 형편들이 다들 비슷한 걸까요?

형제가 여럿이면 그속에는 난넘도 못난넘도 있고, 어진 넘, 되바래진 넘...참으로 뒤섞여 사는 것은 어느 집이나 비슷한게지요.




형제간 돈거래하다가 갈라지고, 원수가 되고, 집안이 깨지고...노부모 모시는 문제로 눈물이 흘러나오고....추석연휴 어제 오늘 운행길, 손들이 이상하게도 즐겁지 못한 사연들이 많습니다. 


" 죄송합니다. 그래도 대리기사님께는 이런 이야기 해도 될 거 같아서요....어차피 서로 말하고 듣고해도 부담이 없는 사이이니..."


만남이 부담이고 죄스러운 인연, 차라리 이렇게 잠시 만나고 말 대리기사라서 오히려 마음 편한 자리, 추석날 운행대를 잡은 어느 대리기사와 심정이 한마음으로 통해버리는 날들입니다. 


억겁의 세월과 인연... 돌이켜보면, 참으로 기적적인 인연이건만, 그 속에서 지지고 볶다보면, 소중함은 뒷전이니...요즘 내 마음과 통하는 한가위입니다.


한가위, 명절이라서 더욱 속쓰린 세월... 노래로 달래봅니다.


                                                  https://youtu.be/xY8gKTQu3MY



세노야     

                                                                                 

세노야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page 4


5. [좋은노래]봄날은 간다


                                                                                    

                                                                https://youtu.be/8kGDQsGuBA0

         

                                                      https://youtu.be/aa8GmQ6RbLU

                                                                              

                                                       https://youtu.be/rnoUAO0YJ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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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협회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lief Drivers(KARD)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社团法人 全国代驾司机协会

  ■ 회원 가입 바로가기 ☞ (사)전국대리기사협회 온라인 가입신청

  ■  http://www.wedrivers.net (or cafe.daum.net/wedrivers

  ■ Tel: +82-2-6448-0579                ■ Mobile: +82-10-4941-5634 (Mr.Kim, President)

  ■ Email: wedrivers@daum.net or  wedrivers@naver.com

  ■ 김종용의 브런치: brunch.co.kr/@drmanzok

  ■ 밴드: band.us/@wedrivers

  ■ weibo: www.weibo.com/wedrivers

  ■ Twitter: www.twitter.com/drmanzok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社团法人 全国代驾司机协会)

  ■ Facebook: www.facebook.com/drmanzok

  ■ Youtube: www.youtube.com/playlist?list=PLHvkVZo_t-Wb1MGOz3X_DH3NN4aM96dKD

  ■ Address: 188-7, Jangchungdong2ga, JungGu, Seoul, Korea 



 하나은행   557-910003-31605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우리은행    1005-683-166600   예금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출처: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http://cafe.daum.net/wedrivers/6s0h/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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