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그리움들을
어찌 채울 수 있을까
많이 헤매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대와 함께 한 나날들이
내게 말해 주어요.
그럴수록 나의 마음은
더욱 빛을 향하고
당신이 있었기에
나는 지금도
이대로 내 길을 걸으며 살아갈 수 있어요
당신이라는 그리움 하나
살아가는 날까지
내 가슴과 영혼에 물들어
생이 다하고 다시 태어나더라도
영원히 그대만이 나의 마음입니다
늘 곁에 머무르는
아름다운 당신이라서
나라는 한 사람이 이렇게
또다시 힘을 내며 살아갈 수 있어요.
눈물보다 눈부신
그대라는 사람
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