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1.
생각 공부의 힘 142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잘 산다는 것은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다.
그것은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한 줄 문장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2.
이부진 스타일 29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이 하지 않는 것을 핑계 대지 말아라.
한 줄 문장
“자신은 하면 된다.”
지금 내가 생각한 것들과 아이의 생각이 일치할 때 이곳에서 아이의 글을 보며 마음의 무릎을 친다. 사실 어젯밤에는 생각이 조금 드는 밤이었고 다음 날 내가 가야 하는 곳이 내가 정하지 않고 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부터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이지만 선뜻 대답이 나오질 않고 내 마음이 가는 대로 그저 두고 싶었다. 물론 가족 모두가 4개월째 무언가를 해야 한다. 서로의 자리에서 빠지면 채우고 부족하면 손길을 보태야 하는 게 집안에 가족이 몸이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새가 없다고 표현한 적이 있기에 하고 말고 가 아닌 함께 해야 하는 것들이 존재하는 것이 분명 생겨나게 된다.
그렇게 밤을 지나고 내가 그 일을 선택했을 때부터 나는 주변의 말이나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내가 하는 모습에 그저 하는 일을 실천했으니까. 나는 언제나 내가 선택한 일이 좋다. 친하다고 어려운 관계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듯 끌려가는 느낌은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토록 삶의 방향이 그리울 때 나는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책 한 권을 만나고 내 인생이 그렇게 다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일상의 꿈이며 선물이라는 것을 지금도 믿기지 않은 현실임을 매일 깨닫는다.
늘 지성과 함께 하며 나는 새로운 현실을 다양하게 상상한다. 어른은 물론 병아리처럼 귀여운 아이들이 인문학 놀이와 수업에 빠져 지적인 탐구를 하며 오늘 안에서 마음의 근육과 생각의 힘을 찾기를 시작하는 유년기의 아이들이 인문학적 수업에 재잘거리며 소통하는 소리가 자꾸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게 되는 요즘 점점 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질 거라고 기쁘게 태어나는 미래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믿고 지지하는 종원 작가님의 글 속에는 늘 좋은 희망과 내일을 향한 소망들이 차분하게 넘실거린다. 작가님을 따라가는 길에서 오늘도 눈부신 태양이 비추듯 읽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있어 나는 오늘과 내일의 행복한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다.
사랑하는 아이의 공부 의욕은 물론 삶의 태도까지 언어로 바꿀 수 있다는 게 김종원 작가님 께서 전하는 일상의 힘이다. 인간이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언어로 되어있기에 가능한 일상의 모습이 될 것이다. 자신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언어를 찾아야 하고 배워야 한다. 언어로 된 갓은 우리 곁에 머무는 이 수많은 책들과 글이며 그중에 붙잡을 수 있는 하나를 나와 아이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질문하고 실천에 옮기며 공부는 물론 살아갈 샮의 태도까지 바꾸는 일을 ‘하루 10분 인문학 수업’을 통해 인간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중1 아이의 생각처럼 잘 산다는 것은 가진 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제대로 살아가기를 사색하며 산다는 게 보다 잘 살게 되는 자신을 지키는 근거있는 힘이 될 수 있다.
2021.8.13
중1 아이의 필사
중학생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