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12초)
1.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198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하루하루 눈을 뜨면 자신은 성장해 있다.
어떤 성장이든 했다.
그 성장으로 우리는 발견한다.
한 줄 문장
“성장은 자신도 모르게 한다.”
2. 이부진 스타일을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자신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며
자신만이 변화를 줄 수 있고
자신이 성장시킨다.
한 줄 문장
“자신이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정체성, 그리고 흔들리는 시기, 방황하는 청춘들, 갱년기, 우울증, 물론 사는 날들이 누구나 원하거나 좋은 일만이 있는 게 아니듯 인간이 살아가는 날들 속에는 어떤 공간과 환경에서 누구와 함께 지내는 가를 자신이 선택할 수가 있고 또 반면 내가 원하지 않지만 선택이 되기도 한다. 후자의 선택은 어쩌면 타고난 운명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전자의 선택은 그러므로 자신에게 줄 수 있는 나의 용기이고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중학생 아이의 글을 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뭉클해지고 감동의 마음이 안도하는 것은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시기에 이처럼 지성 종원 작가님의 고운 마음을 따라 아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각을 창조해 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근사한 길이며 함께 걷는 인문학 산책인가. 늘 아이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부모가 해 주는 무엇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뚜렷하게 자신의 언어를 정의해가는 일은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님을 확신하고 받아들이는 순간이라 말할 수 있다.
매일 아이의 글과 공간을 볼 때마다 한 숨이 아닌 희망과 좋은 마음이 나오는 것은 아이가 남기는 필사의 흔적을 따라 내 마음처럼 아이의 마음처럼 지성의 붉고 진한 마음처럼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 좋은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늘 꿈꾸었고 이렇듯 이 모든 것 속에서 뜨겁게 죽더라도 웃으며 떠날 수 있겠다는 이 지지 않는 마음이 나를 살게 하고 내일을 기다라게 하는 선명한 사유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제와 돌이켜보면 삶은 늘 허황된 꿈이 아니었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분명한 가치와 근거가 있는 빛나는 꿈이 었음을 지성의 언덕에서 마주하는 나의 오늘이 언제나 가장 소중하며 유일한 순간이라고 말로 다 표현이 쉽지가 않고 부족한 이 가슴 이 계속해서 설렐 수밖에 무슨 표현이 가능할까.
아이와 함께 늘 살아있는 순간을 그리는 마음
그 마음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우리들의 순간들
지성의 영혼과 영원의 다리는 언제나 끝이 없이
펼쳐지는 살아 숨 쉬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분명하다.
2021.9.7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중1 아이의 생각
이부진 스타일 중학생 아이의 필사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된다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엄마도 아이들과 함께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