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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ug 17.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235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1. 문해력 공부 74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현실적인 답은 자신이 제일 잘 안다.

자신이 평소에 어떻게 하냐에 따라 바뀐다.


한 줄 문장

“평소처럼 생각하면 결과가 나올 것이다.”


2. 이부진 스타일 181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자신만을 생각해라.

더 잘 성공하게 되고

먼저 성공한 뒤 남을 도와줄 것이다.


한 줄 문장

“남을 돕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듯 나이가 들어가며 자신을 살피는 생각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노화이든 건강이 나빠지든 다이어트를 하든 결국에는 삶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일이기에 내면에 영양을 주는 일이 가장 먼저가 되어야 하는 소중한 일이 될 수 있다.


인간들의 삶에서 나빠지는 건강 속에는 체질과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어쩌지 못해 감당해야 하는 상처와 아픔들이 마음의 병으로 자라게 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듯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인문학 수업’ 은 아무리 강조해도 꼭 필요한 인간들의 공부라고 말하고 싶다.


방학이지만 휴일이지만 산과 바다로 떠날 수 없지만 우리가 나누는 단 하나는 늘 ‘하루 10분 인문학 공부’를 하는 이 시간이 존재한다. 매일 길을 떠나듯 지성과 함께 향하는 인문학 산책은 비가 오기에 눈이 오기에 일상이 바쁘기에 가능한 것들을 자신에게 할 수 있게 만드는 근사한 놀이와 습관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지적 성장을 하는 사람은 고요하게 자신의 하루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답을 찾는 힘을 가지게 된다. 아이라고 해서 아이가 아니며 어른이 라고 해서 다 어른의 깊이가 아니듯 매일 지성의 길을 벗 삼아 생각여행을 떠난다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 늘 좋은 생각을 찾기 위해 내면의 덩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책을 고르고 공간을 사용하며 오래 그것을 바라보며 사랑할 때 인간이 찾을 수 있는 생각과 확신에 더욱 가까워지며 자신이 살아갈 날의 질을 높이고 행복이 되는 인생의 방향을 세울 수 있다.


인문학이란, 결국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일상의 귀한 시간을 내게 만드는 일이며 아이가 한 줄 문장에서 쓴 생각처럼 먼저 나를 사랑하게 될 때 세상을 향해 내미는 한 사람의 손길이 되어줄 수 있다는 진실에 가까워 지는 경이로운 일이 되는 거다.


2021.8.17

문해력 공부 중1 아이의 필사

이부진 스타일 중1 아이의 필사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엄마도 매일 아이들과 함께 필사합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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