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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Sep 04.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253

지성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공개 강연 하단 링크 안내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9월 17일 김종원 작가님 온라인 공개 강연 안내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4433

1.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36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자신은 자신만이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


한 줄 문장


“그러나 우리는 항상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

계속 도움만 받으면 늘 그대로이다.”


2. 이부진 스타일 249P를 읽고

중1 아이의 필사


세상은  자신의 뜻처럼 잘되지 않는다.

노력해도 안되더라도 계속해야 한다.

자신의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한 줄 문장

“방법을 찾으면 무엇이든 쉽다.”


요즘 아이의 글 속에서 한 줄이 전하는 뜻을 깊게 생각하게 된다. 이처럼 일상에서 무엇이든 방법을 찾는 일이 현명한 선택이다. 아이는 이렇게 잠들기 전 자신의 생각을 추구한다. 오늘도 혼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학원 갈 시간이 되자 잠시 낮잠이 들었지만 역시 제시간에 깨어

집에서 나가야 할 시간을 기억한다. 딸아이는 고3이라서 까칠한 순간이 오후와 아침의 모습이 달라 그저 자신만의 시간에 익숙해지도록 두어야 한다. 늘 함께 하는 둘째는 코드가 같은 것처럼 순간을 잘 스칠 수 있고 감정의 깊이도 높고 낮음이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사색하는 사람이 가지게 되는 탄탄한 힘의 증거가 될 것이다.


둘째는 항상 필사를 하고 엄마방 책상에 나비처럼 살살 날아와 조용하고 공손하게 책과 노트를 두고 가기에 늦은 밤에 두게 될 때면 새벽에 눈을 떴을 때 반가운 선물이 도착해 있는 것만 같아 다양한 마음과 흔적을 함께 두고 가는 아이의 마음까지 느끼게 되는 좋은 기분을 밝아오는 아침처럼 감사하게 느낄 수 있다.


같은 일을 하며 능률이 오르지 않다거나 실력이 쌓이지 않는 사람과 그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 다른 이유는 그 일이 자신을 위한 일인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하는 척인지 그 일을 하거나 사랑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자신이 사랑해야 하는 가치를 생각하는 사람과 그저 하는 척 흉내 내는 일상을 사는 것과는 분명 같을 수 없으며 가능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이라면 자기 안에서 또 다른 열정을 찾아 노력하고 실천하는 순간을 자신의 중심에 놓을 수 있게 되니까.


삶이 빨리 흐를수록 흔들릴수록 그러므로 가능할 수 있는 자신의 시간을 허락해야 한다. 이제 시작인 삶을 준비하는 아이와 자신의 일상에서 내가 먼저 진실한 사색의 시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는 아이도 스스로가 그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늘 기억한다면 무엇이든 자기 삶에서 방법을 찾는 현명한 아이와 어른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2021.9.4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중1 아이의 필사

이부진 스타일 중학생 아이의 생각

생각 공부의 힘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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