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의 브런치 인문학 낭송 (6분 47초)
지성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산책은 산만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다.”
조금 젊었을 때 바라보는 마흔 그리고 쉰이라는 나이를 그리는 중년의 시절은 어떨까 당연히 어떻게든 넉넉한 돈방석에 앉아 보다 편하게 먹고 놀고 그저 즐기는 삶이 행복의 가장 큰 조건이라고 생각하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인생이 그리 길지 않고 젊음 또한 예상보다 빠르게 지나쳐 늙고 낡아가는 게 누구나 같이 마주하게 되는 삶의 조건이며 현상이 된다는 사실을 보다 일찍 인지하고 삶의 진실한 태도와 저세를 질문하는 게 하루라도 빨리 진짜 자기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가장 큰 벗이 되어줄 것이다.
나는 늘 지성의 언어를 통해 희망을 찾아 떠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어 사실 그대로 표헌 한다면 독서를 통해 필사 그리고 낭송과 글쓰기가 이어지는 말 그대로 ‘필사 작가’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매일매일 책을 읽으며 발견한 것들을 실생활에서 적용하며 살아가는 삶에서 행복의 이유를 발견한다. 중년이 되며 미리 준비하지 못해 아파하고 흔들리던 것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일이 나를 이해하려는 시선이 아니라면 과하다 할 정도로 내 생활의 전부가 바로 늘 책이고 ‘지성의 언덕’이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마음에 품은 것들을 하나라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질릴 정도로 미치게 할 수 있는 용기와 해야만 견딜 수 있는 간절한 소망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뜨거운 하나의 가치를 찾는 사람은 질리다는 표현을 느끼지도 그런 감정은 가질 수 없이 깊은 시간과 마음으로 매 순간을 태우며 자신의 시간에 충실히 살아가야 하나씩의 뚜렷해지는 생각의 계단에 오르기 위해 집중하는 삶을 자신에게 줄 수 있다.
무언가를 하는 삶이 중요하다. 그러나 중년의 시기에 아니 보다 선명한 자기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꼭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사는 시간이 더욱 필요하다.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