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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인문학 낭송 (5분10초)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글 출처
한 달이 더 지난 라벤더 씨앗 한 봉지의 모습이 어떨까
빈 화분에서 싹이 올라와 기쁜 마음에 함께 했고 점점 자라는 모습을 보니 뭔가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라벤더 씨앗 한 봉지 모두 대략 50 립 정도를 큰 화분 두 곳에 아이와 함께 파종했고 그 씨앗이 자란 식물이 딱 한 개의 모종으로 자라고 있다. 예전에 심었던 잔재가 남아있는지 아빠 회사에서 가져와 심어졌던 미니 토마토 나무의 순이 자라나고 있는 다른 현상이 화분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이가 사 온 이번 씨앗은 쇼핑업체에서 판매하는 거라 어디서 왔는지 잘 알 수 없으나 유효기간은 넉넉하게 23년까지라서 싱싱한 씨앗이라고 볼 수 있고 집에서 발아하는 환경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값 1000 원에 씨앗 딱 하나가 발아를 한 거라고 말할 수 있다. 진짜를 판매하려면 그 씨앗의 발아율까지 미리 확인하고 상품이 되어야 하는데 그 과정을 거친 건지 묻고 싶다.
다행히 이렇게 자라는 딱 한 나무라도 허브의 모습인지 지금으로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지만 분명 라벤더 나무라 믿고 싶어 매일 관찰하고 수분을 보충해주는 일에 정성을 보낸다.누나와 함께 하는 오늘 오후 늦을 거라서 둘째는 학교에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어제처럼 학원과 운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쯤 에 우리는 반갑게 만날 수 있다.
이 한 나무가 씩씩하게 자라나 화분 가득 단지를 이루는 그 향긋한 날을 기다리고 소망한다.
20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