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내가 발견하는 행복의 가치가 존재합니다.

김주영의 브런치 인문학 낭송 (7분 32초)

by 김주영 작가

지성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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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아니 꼭 만나야 할 종원 작가님의 책이 오늘 도착했다. 대략 내일쯤? 올 거라고 예상했던 예스 24와 알라딘에서 보내온 책이 나란히 다른 박스에 담겨 대문 앞에 놓여 있는 모습을 보니 하루의 마음이 태양의 손길에 녹듯 다시 솟구치듯 지성을 향하는 열정이 샘솟기 시작한다.


다음 달 12월에 있을 학교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종업식날 고등학교 1학년 한 급 선생님께서 14명의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책을 포함한 김종원 작가님의 신간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20권 과 지난번 예스 24 온라인 서점에서 인문학 다이어리를 구매할 때 챙기지 못한 2022 미니 다이어리와 보틀 증정을 도서출판 청림라이프의 마음으로 기획하여 판매되고 있는 알라딘 서점에서 주문한 깜찍한 상품이 함께 도착했다.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이벤트 선물을 받고 복지와 재활 교육에 힘쓰고 계시는 울산 지역의 선생님들께서 감사 문자를 잊지 않고 꼭 보내주셔서 이 선물을 전달해주신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와 ‘전래놀이 99’의 저자이신 임혜수 작가님이자 교수님의 정성과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일상의 선물을 매일 받는다.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도서 이벤트를 마감하고 이 책을 보내드릴 10분 을 선정해서 보낼 곳으로 오늘 밤 온라인 서점을 이용해 배송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오늘 다 하지 못하거든 내일까지 꼭 발송해 드릴게 조금만 더 아낌없이 기다려주세요. 새로 나온 책이 도착하면 늘 책과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한데 돌아와 낭송 작업을 하던 도중 아빠 장기요양 건으로 신청해 두었던 기관에서 전화가 걸려와 30분쯤 통화를 했고 마침 고모님께서도 오늘 무작정 아빠 요양병원에 가서 아빠 면회를 하지 못했으나 전화로 통화하신 말씀을 전해 들으며 내가 해야 할 밤의 시간이 조금 늦어지지만 나는 다시 하나씩 잘 시작할 수 있다.


작가님이 언제나 꼭 필요한 책들을 마음으로 아파하고 오래 질문하며 세상에 내어 놓을 때 내가 마치 이 책들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지성이 전하고 싶은 가장 좋은 것을 떠올리며 나는 내가 전하고 싶은 가장 좋은 마음만 을 담아 도서 나눔 이벤트를 시작할 용기를 낸다. 좋은 언어는 더욱 많이 날아가야 하니까 좋은 글은 보다 많은 곳으로 안전하게 도착해야 하니까 좋은 생각은 더 풍부한 곳으로 다가가 많은 사람들의 품속으로 안기어 가득한 희망이 되어 새롭게 태어나야 하니까.


오늘도 나는 그 빛을 묻기 위해 길을 떠난다. 지성의 아리따운 공간에 스밀 때 나만의 반짝이는 힘이 분명 나를 마중하러 찾아온다.


2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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