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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10. 2021

제4회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 이야기

오늘의 인문학 낭송 (3분 26초)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의 대화

봄날의 걸음마. 피아노 연주와 함께

오늘은 제4회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는 독서 모임의 날이었다. 모두 14분이 참석했고 이번 독서 모임에서는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종원 작가님께서는 회비를 걷는 걸 반대하셨지만 좋은 마음을 나누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15.000 씩의 회비를 모아 모두 17분의 미혼모 분들께 작가님의 친필 사인본을 전하기로 되어있는 무엇보다 기품 있는 지적인 모임이라서 많이 행복한 거다.


모두가 엄마와 일선 그리고 살아가는 날들을 안고 사는 분들인 만큼 자기 삶에서 모두 아파하고 견디고 또 사랑 안에서 질문하고 싶은 좋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발표하는 중간중간 작가님의 귀한 말씀? 강연이 있어 더욱 귀한 영감을 전해 받을 수 있는 특별함이 존재한다.


오랜만에 뵙는 작가님의 헤어스타일이  다른 근사한 모습이 별처럼 빛났고 진행해 주시는 ‘전래놀이 99’  ‘나는 아이에게  그렇게 말했을까 저자 임혜수 교수님 그리고 인스 청소 대표이신 이인구 회장님  항상 모임 때마다 사진을 남겨주시는 유치훈 과장님의 정성이 모여  하나의 풍경이 되는 작품을 선물 받은 오늘을 기록한다. 각자의 개성과 느낌을 살리고 이대로 함께 하며 언젠가는 공저로 그것도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글을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될  있다는 이루어질 꿈까지 선사해주시는 작가님의 마음이  아름다운 찰나이며 순간이다.


그저 따스한 가족 모임처럼 ‘JW 독서모임’의 훈훈한 오늘이 모두의 시간 속에서 힘이 되고 진실이 되는 삶의 소중한 날이기를 꿈꾸는 특별한 오늘 길에 다시 선다. 또 어떤 설레는 책을 탈고 중이실까 탈고 중인 시간을 이렇게 내주시는 작가님과 나누어 가진 오늘을 간직하며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이 도대체 무엇인가 시보다 좋은 작가님의 곁이 언제나 시처럼 마음처럼 그리움이 모이는 바로 지금이 되는 거니까.


근사한 사람과 따스한 풍경이 모이는 이곳이 바로 소소함 속에서 특별함이 묻어나는 기적이며 바로 지성의 공간이다.


2021.12.10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12일 까지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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