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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24.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60

김종원 작가님 저서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청림라이프 선물 이벤트 12월 31일 까지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고3. 중1 필사

2. 제제와 어린 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113p를 읽고 중1 아이의 필사.


그런 능력을 키우자.

남들은 망설일 때 자신은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말이다.


한 줄 문장

“어렵겠지만 해보자”


3. 나를 지키며 사는 법 178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남에 손에 떠밀려 시작했든

자신이 시작했든

시작은 시작이니 열심히 해보자.


한 줄 문장

“한 것은 끝내자”


3. 나를 지키며 사는 법 118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4.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5.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왼쪽 팔은 3차 예방접종을 해서 댕댕한 듯 무겁고 살갗이 닿으면 아프다. 오른쪽 어깨는 석회 증상이 있어 어제 거실 커튼을 제치는 순간 느껴지는 아픈 불쾌감이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 느낌이라서 아딘지 꺾이는 듯한 공포감이 오래 남는다.


나이가 든다는 것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며 위로가 되는 일인가. 연식이 된다는 건 처음의 것보다 성능과 힘이 다르다. 점점 노후되어가는 몸의 기관과 세포들을 모두 새것으로 바꿀 수 없듯 내가 살아가는 일상과 생각은 내가 바꾸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그 힘을 발견하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할 것이다.


큰아이에게 질문하고 싶은 말이 있어 그저 가볍게 이렇게 건네 보았다.


“딸아 졸업하더라도 임용고사를 준비하려면 아마도

4년의 시간을 매일 소중하게 보내는 게 무엇보다

너에게 가장 큰 자본이 되겠지?”


“아, 알고 있어요. 엄마.

인문학 다이어리에서도 쓴 적이 있는데

그 질문과 비슷한 맥락인걸요.

하루하루가 쌓인 4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 될 거라는 그 말씀인 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잘할게요. 엄마”


최근 며칠 카카오 스토리 계정 글 조회수가 평소에 비해 2배 3배 그 이성으로 많은 걸 보며 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더라도 간단하게 #을 쓴 것 외에는 별다른 게 없으나 왠지 반가운 소식이며 내 글을 어떻게 하면 소식받는 분들이 만 하 질까 보다 원활하길 바라는 마음이 늘 간절하다. 매일 걸어가는 길 내 글을 함께 읽으며 생각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할 수 있으니까 또 가야 할 이유를 찾아 나는 아이들과 함께 오늘의 일상에서 주제를 찾으며 내가 전할 수 있는 삶의 이유를 더 많이 발견하고만 싶다. 늘 지성의 공간이 있어 매일 새로운 꿈길을 걸을 수 있으니까.


2021.12.23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 중1. 고3 아이들의 필사

중1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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