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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04. 2022

중학생 아이의 필사. 402

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2.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103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자신의 일을 할 때는 주변 환경을 신경 쓰지 말자.

신경 쓸수록 손해이다.


한 줄 문장


“집중하자”


3. 승진하는 여자 잘리는 여자 98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어떤 상황에서든 웃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

웃음이 곧 자신감이다.


한 줄 문장


“당당하게 자신감 있게 살자”


4.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5. 나를 지키며 사는 법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대략 17만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한다. 다행히 들고 있는 보험에서 실비가 적용되는 부분이 있어 나중에 청구하면 될 것 같아 마음적 부담을 덜 수 있으나 한 번 치료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라서 어쩐지 편하게만은 생각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마흔이 지나는 시기에 가장 최소한의 금액을 책정한 보험을 한 건 들었고 그 후에 크거나 자잘하게 실비 적용 혜택을 받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대에 맞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하듯 20대에 해야 할 일 30대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나는 33이라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출산하고 50대에 아직 육아 전선에서 앞으로도 둘째가 대학생이 될 때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하니까.


요즘은 결혼도 출산도 모든 것이 미루어지고 생략 되는 분위기지만 나이에 맞추어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며 살아야 한다는 걸 내가 살아가는 육체적인 신호에서 더욱 실감하게 된다. 어떤 한 어려운 시간 앞에서도 할 건 해야 나중에 돌아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만들며 살 수 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뛰어가더라도 부족한 시간이 반드시 돌아온다. 인생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보낸 시간만큼 후회하는 나와의 힘든 여정은 누구나에게 닥치게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하는지 알고 가는 자는 같은 상황에서 무릎 꿇지 않고 흔들리며 자신의 중심을 잡으며 살아간다.


아이와 함께 매일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인문학 세상을 찾는 이유다.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나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바라보는 지적 여행을 하는 거라서 늘 이 시간이 빛나고 가슴 뛰게 사랑할 수 있는 하나를 오래 바라보고 싶은 우리들의 살아있는 소중한 순간이다.


2022.2.4

하루 한 줄 인문학 다이어리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학생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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