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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08. 2022

중학생 아이의 필사. 406

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선물 이벤트 안내

2월 9일까지 진행합니다.^^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예비 대학생, 중2 아이의 생각


2.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86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지금 선택이 미래가 되고

그것이 지울 수 없는 과거가 된다.

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


한 줄 문장


“후회 없고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살아가자”


3. 이부진 스타일 110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이제부터라도 바뀌어보자.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바뀐 시점이 시작점이다.


한 줄 문장


“시작은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둘째가 학원을 가지 않고 쉬었다.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운 증상이 있다는 얘기를 가끔씩 했는데 어쨌든 다른 일과 병행하며 3일이라는

시간을 집에서 휴식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체중변화가 있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그런지 학업? 에서 오는 건지 아이는 중2가 되며 표정이 다소 어두워지기도 했으니까. 병원에서 수액도 맞고 이번 주 토요일에도 진찰을 받기로 했다.


밤이 되며 학원을 향하는 아이는 매우 오랜만에 밝게 웃으며 나와 인사를 나누고 학원으로 출발했다. 아이가 언제나 맑음에서 찾아가는 가장 선한 마음의 색을 잃지 않기를 매일 이처럼 책과 함께 하는 아이에게 지적인 충만과 지성의 향기가 아이의 모든 것에 가득 스미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이 순간들이 얼마나 근사한지 말하지 않아도 우리가 머무는 이 공간에서 삶의 온기와 의미를 부를 수 있다.


아이나 어른이 살아가며 언제나 자기의 길에서 웃음과 슬픔과 어두움과 밝은 마음이 생겨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는지 함께 하고 만나고 같이 머무는 사람과 공간이 중요한 이유라 할 것이다.


지키고 싶은 자신의 마음과 사랑하며 살고 싶은 일상의 생각과 소중한 삶의 일들을 지켜내는 오늘의 사색이 아이와 엄마를 이끄는 강한 무기이며 힘이 될 수 있을 테니까.


2022.2.8

예비 대해 생, 중2 아이의 생각

예비 중2 아이의 필사

중2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읽고 생각합니다.


#도서선물증정이벤트 #하루한장365인문학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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