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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12. 2022

평온한 지금과 올바른 자유를 허락하는 삶

오늘의 인문학 낭송 (4분 25초)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 나누는 오늘의 이야기​

지방과 여행을 자유롭게 오갈  있는 시절이 벌써 몇 해가 흐르고  권의 책과 SNS 공간에서 매일 작가님의 글을   번을 읽고 보며 대가 김종원 작가님과 힘께 하는 인문 강연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물리치고 17년이라는 인생의 시간이 바람처럼 흘러갔을  그것도 완전히 혼자가 되어 기차를 타고 서울이라는 도시로 떠날  있었던 

2019 8월의 시간이 이제는 지성과 영원히 함께  그날  시간 속으로 역사와 기록이 되어 저장되었다.


이토록  작가님과의 만남이란 내게  다가올 미래였고 내가 살아가는 날의 가득한 희망이었으니  후로도 가능했던 작가님의 강연은 언제나 내게 살아갈 산책었으며 멈추는 여행의 길이었다. 이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작가님을 만나는 날은 어떤 수많은 말을 나누는  아니지만  시간을 보내는 마음의 거리는 묻지 않고  함께   있음은 이토록 젊은 시간을 찾아가는 유일한 공간이며 지성으로 초대하는 글과 삶의 안목이며 특별한 선택이 있었기에 무엇이든 가능의 문을 두드리는 살아있는 일상이 되었으리라.


젊은이는 보다 일찍 노년의 삶을 질문해야 하듯 오늘이 내게 가장 젊은 날은 살아있음과 그렇지 못한 시간을 허비하는 자만과 낭비에서 크게 다를  있다. 언제나 내게도 아프고 힘든 날이 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듯 언제나 함께이지만 오직 내가 걷는 길이 있는 내가 부러웠고 지성은 언제나 가는 길에서 가장 좋은 일상의 사유를 사색하고  제어하는 귀한 연습을 하게 하니까. 언제나 가족 모두를 위해 달리지만 결국에는 나를 위해 달리지 못해 뒤늦은 수렁 속에 빠지고 우울이라는 걷잡을  없는 늪에 빠지는 람의 마음이 이런 게 아닐까.


모든 것을 물리고 나로 돌아가며 나로서 살아가는 때가 언제인가. 그때마저도  누구도 대신 잡아주지 않기에 오직 내가 치유하고  갈길을 걷는 길로 인도하는 듬직한 내가 필요한 시간일 것이다. 지성 김종원 작가님이 쓰신 책과  안에는 언제나  사람을 기다리며 30년의 시간이 빛이 되었고 가득 물든 하늘의 품이며 끝이 없는 바다의 깊이처럼 깊은 고독이 쓰여  사람의 걸음을 언제나 기다린다.


좋은 글과  강연의 공간  무엇 하나도 사람이 하는 일이며  사람이 살아 남기는 진한 온기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가장 소중하게 나누는 지금과 미래에 다시 오지 않을 귀한 자본을 꼭 기억하며 살고 싶다.”


20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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