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1. 마지막 질문 87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자신을 믿는 일이 제일 힘든 일이다.
하지만 꼭 해야 할 일이다.
한 줄 문장
“ 해야 한다. 무엇이든”
2.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3.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83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모든 일에 답안은 없다.
자신이 하는 것이 답이고 답이 틀린 것은 없다.
한 줄 문장
“답이 안 나왔어도 틀리지는 않는다.”
3. 마지막 질문
4.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5.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겨울의 꽃 ‘스토크’ 의 향기는 화사하며 풍족한 자신의 향기를 지닌 자연과 신이내린 선물 같다. 아침에 일어나 방 문을 열고 걸어 나올 때 마주치는 향기는 그야말로 그윽한 식물이 가진 향기라고 할 수 있다. 추울 때 자신이 오래 견딜 수 있는 강인한 꽃이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일교차가 심한 날에도 이처럼 싱싱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이 꽃들처럼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내 생명의 온도를 만나는 것 같아 꽃을 보기를 즐긴다. 날이 점점 따스해지거든 이제 이 꽃이 어디론가 사라질까 나는 이 계절 안으로 내가 이 꽃을 초대했고 진한 사랑을 나누듯 말이 없이 서로를 보고 또 바라본다.
오늘은 온라인 서점 ‘예스 24 채널’에서 ‘마지막 질문’ 리뷰 글을 집중해서 거의 완성했는데 순간 터치가 작동하며 소중한 글이 훅 보이지 않은 공기 사이로 완전히 사라져 갔다. 언제나 그렇듯 그 마음 그 순간을 다시 만들면 되는데 ‘아, 이 아까운 뜨거운 몰입과 집중의 마음이 영 식히질 않네.’ 다시 하면 되는 일 그런데 진짜 시간과 순간과 영감들이 영 가시질 않는다.
매일 책과 함께하는 쉰이라는 중년 매일 책가방을 매고 학원으로 향하는 둘째에게 먼 길 등교하는 딸아이에게 늘 공부하는 엄마라서 내가 자랑스럽다. 나로서 진실되게 사는 삶이 언제나 이 길에는 있고 그토록 원하던 지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바라볼 수 있는 삶의 길에 늘 감사를 부른다.
꿈을 이루기 위해 고개를 들기보다 오늘의 꿈을 지속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법을 삶의 시간에 두고 사는 일이 지성의 세계에서는 함께 존재하는 마음과 생각을 밝히는 믿음직한 영혼의 등불이 되는 것처럼.
2022.4.7
중학생 아이의 필사
중2. 대학생 아이의 생각
중2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