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의 언어가 머무는 정원 낭독 (6분 58초)
https://youtu.be/5JFBnSX6lE0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고 이건희회장 철학. 결점을 갖고 살아갈 용기를 낼 것
못된 행동과 나쁜 말을 하는 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말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발레리나 강수진의 삶 발레의 삶 예술의 세상은 고난과 역경 인간이 마주하는 고통을 이겨내고 행위로써 발전하는 인간의 승리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한 사람이 창조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꾸준한 자기 관리가 아니라면 이런 삶을 산다는 건 이루지 못할 허황된 꿈일 테니까.
자신에게 맞는 포인 슈즈를 만나기까지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야 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슈 투르 가르트 에 입단하고도 솔로가 아닌 군무 무대에 서는 일도 쉽지 않았다. 이 무대에 한 번 서려면 늘 앞으로 대기 5명이 아픈 시간이 되어야 겨우 자신의 차례가 되기 때문인데 그동안 약해지고 우울해지는 기다리는 시간 또한 2년의 시간이 지나고서야 비로소 그분들이 한 명씩 아픈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
늘 기다림 그리고 인내 결국에는 근육이 소실되지 않게 무대에 서지 않은 시간에도 그들은 언제 설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눈물을 머금고 자기 몸과 마음과 생각을 조립하듯 자신의 몸을 깎으며 견뎌야만 자신이 무대에 서는 날을 만났을 때 도태되지 않고 다시 이어갈 수 있었다.
말이 멋지다 근사한 예술의 세계라고 할 수 있으나 그들이 살아가는 순간은 늘 고통과 고독이 아니면 안 되는 인간의 경지를 초월하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다. 그녀의 발이 그야말로 눈물 속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 되는 이유는 토슈즈를 신을 수 없을 만큼 머리끝까지 치미는 극심한 발가락 곪음의 통증이 찾아와도 그녀를 발탁한 선생님의 고전 치료법인 돼지고기 살덩이를 슈즈 안에 넣고서 연습과 발레를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이끌어 주는 엄마의 품속 같은 지지와 기댈 수 있는 관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강수진의 명성과 대가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발레리나 강수진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늘 시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주역을 생각하고 실천하기보다 어제 보다 나은 자신의 오늘을 기대하는 꾸준한 노력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기를 말한다. 분야의 대가들이 위대한 이유는 늘 삶의 파도가 덮치는 일을 이겨내고 성장했다는 것이다. 항상 펼쳐진 아스팔트 길을 걷는 게 아니라 잘 되다 멈추고 그 시간을 기다리보 보내고 다시 자신의 시간을 사랑한 흔적이 모인 후라서 그들이 성장했을 때 존경을 받고 분야의 대가로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거니까.
“긴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생처럼 사라지는 사람은 말이 없고 오래 남는 사람은 언젠가 분야를 말할 수 있다.”
항상 반짝이는 별은 그 자리에 남아 오래 자신의 삶을 태우며 비로소 견딘자다.
20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