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의식 수준을 확장하는 생각 훈련법

언어가 머무는 정원 (인문학 낭독 10분 19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DkqopjBdAbE

아이와의 애착은 부모의 말투가 결정합니다.

자신에게 예쁘게 말하는 좋은 사람이 되자.

초등학생 글쓰기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기품, 품위, 내면의 향기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다. 그것은 일부러 만들 수 있는 게 아닌 스스로가 피어내는 한 사람이 지닌 의식이기 때문이다. 늘 필사를 하며 생각의 재료를 찾게 되는 일이 자신을 돌아보고 사람이 지닌 나의 오늘의 생각을 따라가는 과정이 되는 것도 단숨에 알지 못하는 진실이 담겨 있기 때문이겠지


우리는 나의 마음을 글로 쓰며 지금 가진 생각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이것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지우고 버리고 남기는 과정을 극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일상에서 하나의 반복이 나라는 한 사람을 소중하게 느끼며 사랑하게 되는 근사한 일로 연결되는 거니까.


잘 되는 것에 늘 좋은 방법이 존재한다. 살다가 참 모르는 게 많다는 것도 인정해야 하고 고개 숙일 줄 안다는 것 주변에서 모든 불찰이 상대에게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그 답을 찾기 어렵겠지만 내 안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분명 보다 쉽게 마음의 고요를 부르고 삶과 관계 속에서 겸허하게 인정하며 보다 나은 삶의 시간을 부르며 살 수 있다.


쓰는 사람이 생각할 수 있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 자신을 다스리고 상대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지혜로운 마음의 귀와 눈을 지닐 수 있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모두 다 이해하고 그의 생각이 맞다는 게 아니라 그가 지금 하고 싶은 마음의 소리를 헤아리려는 노력이 없이는 그 무엇을 말해도 듣지 못하고 듣지 않는데서 반복되는 기품이나 품위의 가치를 절대 만나지 못하며 살게 되는 게 두렵지 않은 사람을 이길 수 있는가.


오늘 좋은 글과 책을 읽고 쓰며 자신이 살아갈 희망과 내면이 탄탄해지는 시간을 내게 줄 수 있으니 독서와 글 쓰는 태도를 만드는 올바른 힘은 좋은 책을 만나 필사하며 질문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글쓰기를 통해 세상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찾아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어떤 상황에서도 나와 아이의 일상에서 가능을 부르는 자신과의 머나먼 길을 부르는 아름다운 순간이며 자신을 지키며 살게 하는 기적 그리고 삶의 공부가 될 테니까.


2022.6.9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랑이라는 단어가 지닌 양면의 모순을 질문하는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