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머무는 정원 유튜브 인문학 낭독 (10분 29초)
https://youtu.be/Nn21iTHtX1I
너무 많은 대안은 너무 많은 혼란을 의미한다.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 때문에 살 수가 없다”라는
소송에 대한 판사의 판결은, 생각한 것을 결과로 만드는
12가지 질문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여성은 여러 호르몬 중 세로토닌이 남성에 비해 8배가 넘는 양이 분비된다. 이것은 남성과 다른 감정 작용에 큰 역할을 미치는데 이 호르몬 수치가 향상될 때 행복과 황홀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여성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면 옥시토신과 세로토닌을 높이면 되는데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 즉 잘 들어주는 ‘경청’의 기술이 바로 그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을 존 그레이 박사의 연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자 진심으로 그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태도만 잘 실천한다면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물론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는 게 비싼 만큼 많은 꽃을 한 번에 주는 것보다 한 송이를 자주 주더라도 그 안에 진심이 담긴 마음을 담아 자주 전하는 게 당신과의 유대감에 감동하며 흥미를 놓지 않는다는 통계를 언급한다.
쉰이 지나는 길목에서 50대 이후의 부부들이 생일이나 기념일 말고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꽃을 선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삶이 바로 자신들의 현실이 되기에 일상에 젖고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힘쓰며 부모님이 계시다면 가족의 일과 연결되기도 하며 자신들의 무대가 전부는 아니기 때문이다. 삶에 취해 갈수록 좋은 말과 생각과 좋은 마음을 전하는 10분의 시간조차 나누지 않을 만큼 하루하루가 자신의 일상에 조용히 묻어가는 경우가 많게 된다.
삶이 깊을수록 사랑이라는 젊은 시절의 가슴 떨림에도 무뎌지고 사라져 가고 그저 건강하게 잘 지내주는 게 일상에서 추구할 가장 큰 오늘의 선물처럼 자신을 지키며 살게 되는 게 나이가 든다는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럼에도 삶의 길목에 꽃으로 물들이는 마음을 담아 하고 싶은 꼭 해야만 하는 좋은 일이 있을 때 무뎌지는 자신의 생활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내 얘기를 내가 들어주고 샤랑을 담는 시선으로 생각과 마음의 꽃을 피울 수 있으니 진심을 다해 믿고 받아들이고 실천하며 자신이 발견해나가는 하나의 태도가 될 수 있다.
도대체 인간이 지닌 사랑의 모습에는 얼마나 다양한 꽃이 살고 있을까. 무엇이든 가능하게 하는 ‘사랑’이라는 말이
찾아와 이토록 붉은 삶의 꽃 길을 살게 하는 힘을 주는가.
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