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10분 14초)
https://youtu.be/hl8 ZzIgoTJc
“언젠가는 꼭 좋은 글을 쓰고 싶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는 지금 당신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보는 인간’이 되는 법, ‘때문에’라는 표현을 ‘덕분에’라고 바꾸면 하루를 대하는 아이의 태도가 근사하게 바뀝니다.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잃은 일이 있거든 반드시 그 뒤에 회복할 것이 있다. 이미 잃었다면 후회하기 나름이고 오래지 않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시 후회하지 않은 길에 선다는 게 중요한 일이다.”
공자는 후회함에 이르지 않는다는 의미로서 안연이 과실을 드러나기 전에 고쳤으니 무엇을 후회할 것이 있었겠는가의 질문을 이렇게 바라보며 질문했다. 인간이 배우며 산다는 것 불선을 알고 선을 따르는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삶과 안다는 것의 진실이 늘 하나로 통한다는 말이다. 인간이 산다는 것과 배우며 사는 것의 진실이 언제나 가장 선한 의지를 지키며 사는 사람의 태도와 자세에 대해 깊게 바라보아야 할 대목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많고 많은 책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농밀한 책을 읽으며 매일 한 줄을 사는 것처럼 이것을 자기 삶으로 가져와 말과 글이 되는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타인이 아닌 자기 삶의 언어를 구사하는 주체적인 삶을 연결하며 살아갈 수 있으니까. 언제나 지금 내게 필요한 공간을 정돈하는 마음처럼 생각이 머물 자리를 자신에게 주는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오늘을 매일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는 시간이 소중한 까닭이다.
방학을 맞아 출근 전 식사 준비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건 오전 간식과 점심에 먹을 식사를 간단하게라도 준비하려면 평소에 비해 내게는 부엌에서의 시간이 길어진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고 그러므로 시간을 여유 있게 활용하는 마음과 공간 시간을 내가 만들어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한 일이다.
나는 언제나 평온한 부모 그리고 내면이 온화한 마음이 궁금했다. 삶이 힘들어 풀리지 않아 억욱한 마음과 분노에 찬 부모가 아니라 그럼에도 살아볼 만한 세상이라는 좋은 마음과 삶의 의미를 아이들에게도 물려주고 싶었으니까. 삶도 자신 육아 그리고 살아가는 일이 늘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나려 한다면 분명 길이 보이는 게 우리들의 인문학이 전하고 싶은 선명한 이유가 될 것이다.
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삶에 더욱 충실하는 시간과 더 좋은 것을 보려는 아름다운 시도를 연출하며 내 역할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사적인 지성과 내일이 분명 다른 이유가 되어 줄 수 있으니까.
2022.8